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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5,000달러 넘보나...분석가 "매수세 정점"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27 [03:20]

비트코인, 7만 5,000달러 넘보나...분석가 "매수세 정점"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27 [03: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력한 기술적 지지선을 바탕으로 7만 5,000달러를 향한 도약에 나서며,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2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7만 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뒤 추가 상승을 위한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단기간 내에 7만 5,0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Ali Martinez)는 "현재의 차트 패턴이 과거 대규모 랠리 직전의 모습과 흡사하다"며, "매수세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스는 비트코인이 7만 1,000달러 선 위에서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다진다면 다음 목표가는 자명하게 7만 5,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상승 삼각 수렴 패턴의 상단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전조 현상이다. 특히 대형 고래들이 7만 달러 초반 구간에서 물량을 대거 흡수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 물량을 받아내고 있는 정황이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었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는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기 전 충분한 상승 여력을 남겨두고 있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또한 강세 교차를 유지하며 매수 모멘텀이 여전히 강력함을 시사하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 자료 결과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점도 7만 5,000달러 목표가 달성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이다.

 

현물 ETF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가속화 역시 비트코인의 독주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된다.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비트코인 비중을 꾸준히 늘리면서 시장의 유동성은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한 상태이다. 마르티네스는 "현재 시장의 수급 불균형은 비트코인 가격을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게 끌어올릴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월가의 거대 자본이 비트코인의 희소 가치에 주목하면서 가격 하단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7만 5,000달러 탈환을 기점으로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우며 새로운 가격 영역대에 진입할 준비를 마쳤다.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기술적 성숙도를 더해가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라는 심리적 마지노선을 돌파할 경우 가상자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자산 가치 재평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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