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상장지수상품(ETP) 발행사인 21쉐어스(21Shares)가 유럽 투자자들을 위해 스트래티지의 우선주와 연계된 21쉐어스 스트래티지 일드 ETP(STRC)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26일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Euronext Amsterdam)에 종목명 STRC NA로 상장되며, 세계 최대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의 주가 상승 동력과 정기적인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설계되었다.
STRC ETP는 스트래티지가 발행한 변동 금리형 영구 우선주인 스트레치(Stretch) 우선주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개별 주식을 직접 매수하는 번거로움 없이 일반 증권 계좌를 통해 편리하게 스트래티지의 자산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약 470억 달러 가치에 달하는 71만 7,722BTC를 보유한 스트래티지의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연간 11.25%의 변동 금리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1쉐어스는 이번 상품을 자사 최초의 주식 연계형 ETP로 정의하며 가상자산을 넘어 전통 금융 상품과의 결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장 던칸 무어(Duncan Moir)는 "STRC는 높은 수익 잠재력과 친숙한 상장지수 구조를 결합하여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강화 수단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무어는 이어 "우리는 설립 이래 가상자산에 대한 투명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으며, 이번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 생태계와 연계된 주식 투자 영역으로 전문성을 확장했다"라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스트래티지 일드 ETP가 유럽 내 규제된 금융 환경에서 비트코인 기반 수익형 상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본다. 스트래티지가 사실상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득뿐만 아니라 고정적인 현금 흐름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현재 21쉐어스는 전 세계 13개 거래소에서 60개의 ETP를 운영하며 약 53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선두 주자이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의 경계는 더욱 흐려질 전망이다. 21쉐어스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도 나스닥에 수이(SUI) 현물 ETF를 상장하는 등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입 전략이 유럽 내 제도권 금융 상품과 결합함에 따라 가상자산 생태계를 향한 기관 자금의 유입 속도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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