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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가 215달러까지?..."'토큰화 시장' 10%만 접수해도 가능"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6 [13:32]

XRP가 215달러까지?..."'토큰화 시장' 10%만 접수해도 가능"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26 [13:32]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전 세계 유통 현금의 50%가 토큰화되고, XRP 레저가 토큰화 시장의 10%를 점유할 경우 200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실물 자산(RWA) 토큰화가 금융업계의 핵심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XRP 레저(XRP Ledger)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XRP 레저는 올해에만 13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자산을 추가하며 전체 규모를 23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금융 자산의 토큰화가 가속화될수록 XRP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 퍼스펙티브(Digital Perspectives)의 브래드 카임즈(Brad Kimes)는 전 세계 자산의 토큰화가 XRP 레저 위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임즈는 현재 유통되는 자금의 약 90%인 50조 달러가 이미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 이를 토큰화된 형태로 전환하는 과정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예탁결제원(DTCC)의 100조 달러 규모 자산을 단 몇 분 만에 토큰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관련 법안 통과가 시장 확장의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

 

실제로 전 세계 유통 자금 50조 달러 중 절반인 25조 달러가 토큰화되고 XRP 레저가 이 중 10%인 2조 5,000억 달러를 처리하게 될 경우를 가정한 시뮬레이션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 XRP는 거대 기관들의 부동산, 사모펀드, 법정 화폐 등을 지원하는 핵심 유동성 도구로 활용된다. 일일 정산 규모가 250억 달러에 달할 경우 시장 안정성과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 가치의 대폭적인 상승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유동성 모델에 따르면 일일 거래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해당 거래 규모의 10배에서 20배 수준의 유동성 완충 지대가 필요하다. 만약 XRP 가격이 현재와 같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단 5억 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 이동만으로도 시장에 심각한 불안정성과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2조 5,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서브 초 단위로 정산하기 위해서는 XRP 가격이 215달러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경우 약 600억XRP의 유통량을 기준으로 네트워크 전체 가치는 약 12조 9,000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 리플은 현재 실물 자산 토큰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인프라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제도적 뒷받침이 현실화될 경우 XRP는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의 핵심 혈관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토큰화 시장의 팽창 속도와 XRP 레저의 점유율 변화를 향후 가격 폭등의 결정적 지표로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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