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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규제 빗장 해제 임박"...가상자산, 5조 달러 자금 쓰나미 온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6 [10:52]

"드디어 규제 빗장 해제 임박"...가상자산, 5조 달러 자금 쓰나미 온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26 [10:52]
암호화폐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가상자산 시장에 최대 5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기관 자금이 유입되며 전례 없는 강세장이 열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가인 360스트래티지(360Trader)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기를 기다리며 관망세에 있는 조 단위의 기관 자금이 법안 통과와 함께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전문가는 이번 법안이 월가의 거대 자본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진입하는 문을 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5조 달러 이상의 자본이 유입되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기관들의 높은 관심은 이미 백악관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백악관 디지털 자산 고문 패트릭 위트(Patrick Witt)는 법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많은 기관 자본이 실질적으로 소외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을 포함한 대형 운용사들이 현재의 분절된 규제 환경 속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는 점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법제화될 경우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조 달러를 넘어서며 2024년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승인 당시의 상승장을 압도하는 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시장의 변화도 주목해야 할 핵심 요소이다.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가 도입되면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2025년 기준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이미 3,00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연간 거래 대금은 33조 달러를 기록해 비자(Visa) 네트워크의 처리량을 넘어섰다. 특히 JP모건(JPMorgan)과 같은 대형 은행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여 실제 결제 시스템에 통합할 경우 가상자산 산업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수익률 측면에서의 경쟁력도 자금 대이동을 촉진하는 요인이다. 현재 일부 스테이블코인 상품은 3%에서 5% 사이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평균 0.07% 수준인 전통적인 예금 계좌와 비교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360스트래티지는 이러한 수익률 격차로 인해 기존 은행 예금에서 가상자산 연계 금융 상품으로 최대 6조 달러의 자본이 재배치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연기금과 대학 기금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까지 고수익 가상자산 상품에 대한 노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 금융 기관들은 한층 더 효율적인 거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통합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 은행권이 고객 예탁금 유출을 우려해 스테이블코인의 수익 구조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어 법안 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규제라는 빗장이 풀리는 순간 잠자고 있던 막대한 자본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쏟아져 들어오며 우리가 이전에 경험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강세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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