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부동산 토큰화가 불붙인 엑스알피 원장(XRPL), 1.45달러 뚫고 날아오를까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엑스알피(XRP, 리플) 원장(XRPL)이 두바이의 대규모 부동산 토큰화 프로젝트와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 장악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독립적인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엑스알피 원장의 일일 트랜잭션은 40% 급증한 250만 건을 돌파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과 탈동조화되는 강력한 유틸리티 성장을 증명했다. 이러한 극적인 활성화의 중심에는 두바이 토지부가 주도한 500만 달러 규모의 고급 부동산 토큰화 프로젝트가 자리 잡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급 빌라와 상업 공간을 전 세계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는 780만 개의 토큰으로 쪼개어 발행했으며, 기존 에스크로 방식으로 수주가 걸리던 국경 간 부동산 결제 시간을 평균 5초 이내로 단축하는 혁신을 이뤄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에서 엑스알피 원장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지배력이다. 이더리움(ETH)이 22%, 솔라나(SOL)가 8%의 점유율에 그친 반면, 엑스알피 원장은 가장 중요한 카테고리인 토큰화된 미국 국채 시장에서 무려 6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소매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낮을지라도 압도적인 결제 규모와 기관 수준의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전통 금융 기관들의 최우선 선택지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러한 생태계의 질적 성장은 활성 계정 수의 폭발적인 증가로도 확인된다. 엑스알피 원장 네트워크는 764만 개의 활성 계정을 달성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는데, 신규 가입의 대부분이 소매 투자자가 아닌 소액 결제 도구와 출시 예정인 마반(MAVAN) 스테이킹 시스템을 테스트하려는 기관 투자자들로 채워졌다. 수석 개발자는 네트워크 성능과 토큰 변동성 간의 분리가 수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며, 단순한 투기적 펌핑에 의존하지 않는 유틸리티 주도 성장이 실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펀더멘털의 급격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가격 흐름은 중립에서 약세 사이의 아슬아슬한 압박점 위에 놓여 있다. 현재 엑스알피 가격은 1.65달러에서 시작된 하락 저항선과 1.32달러의 상승 지지선 사이의 삼각 수렴 패턴에 갇혀 있으며, 50기간 이동평균선인 1.44달러를 밑돌고 있다. 4시간 차트 기준 1.30달러 아래로 마감될 경우 1.21달러에서 1.16달러까지 추락하는 매도 신호가 켜질 수 있으나, 반대로 1.45달러를 돌파한다면 1.52달러를 거쳐 1.64달러 재시험에 나서는 강세 반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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