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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비트코인, 2035년 금 시총 추월 확신"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4 [10:30]

세일러 "비트코인, 2035년 금 시총 추월 확신"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24 [10:30]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 금/챗GPT 생성 이미지

▲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 금/챗GPT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이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의 시가총액을 추월해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발언을 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강력한 지지자인 세일러는 2035년까지 비트코인이 금의 시장 가치를 완전히 추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세일러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디지털화된 특성이 전통적인 안전 자산인 금의 한계를 극복하며 글로벌 자산 시장의 서열을 재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그 이상"이라며, "비트코인은 금이 가진 운송의 불편함과 보안 비용, 물리적 제약을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2,100만 개라는 한정된 공급량과 전 세계 어디로든 즉시 전송 가능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시대에 최적화된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설명이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금보다 더 나은 금이다"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에서 금의 비중은 줄어들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단언했다.

 

스트래티지는 이러한 확신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매집을 지속하며 현재 약 75만BTC를 보유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일러는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한 것은 이제 시작일 뿐이며, 향후 10년 이내에 비트코인은 수천만 명의 개인과 수만 개의 기업이 보유한 기본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본의 디지털 전환은 필연적인 결과이며 그 중심에 비트코인이 있다는 분석이다.

 

전 세계적인 법정 통화 가치의 하락과 부채 증가 문제 역시 비트코인의 지위를 강화하는 핵심 요인이다. 세일러는 국가들이 자국의 통화 주권을 보호하고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국가 예비 자산으로 채택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정치적 리스크로부터 자유롭고 투명한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어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주장이다.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인 약 14조 달러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수십 배 이상의 성장이 필요하지만 세일러는 기술적 우위와 시장의 수용 속도를 고려할 때 이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고 있다. 자본의 거대한 흐름이 전통적인 실물 자산에서 디지털 기반의 희소 자산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의 지배력은 갈수록 공고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비트코인의 가치 증명은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의 완성을 의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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