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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주가 수직낙하 '경고등'...중동 전쟁 리스크에 패닉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2/24 [10:10]

코인베이스, 주가 수직낙하 '경고등'...중동 전쟁 리스크에 패닉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2/24 [10:10]
코인베이스(Coinbase), 폭락,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코인베이스(Coinbase), 폭락,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여파로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주가가 100달러 선까지 수직 낙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가는 중동의 군사적 긴장 고조 때문에 강력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전직 중앙정보국(CIA) 요원 존 키리아쿠(John Kiriakou)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이르면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이란을 공격하기로 결정했다는 내부 정보를 공개했다. 그는 "트럼프가 이르면 이번 주 초에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군사 충돌이 현실화되면 투자자들은 가상자산을 포함한 위험 자산에서 자금을 대거 회수하며 주식 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이 동시에 무너지는 동반 추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가상자산 시장의 대장주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미 심리적 지지선인 6만 5,000달러 아래로 밀려나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쟁이 발발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순식간에 6만 달러를 하회하며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실적과 주가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보았다. 거래량 감소와 자산 가치 하락은 코인베이스의 수익 구조를 악화시키는 핵심 요인이 되어 주가를 현재 수준에서 반토막 이하인 100달러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적 관점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주요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며 하락 추세를 굳히는 모습이다.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으나 최근 주식 시장과의 높은 상관관계는 코인베이스 주가 방어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투자자들은 전쟁 공포 때문에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마르는 상황을 우려하며 현금 비중을 극단적으로 높이는 등 극도의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가격 조정을 넘어 가상자산 산업 전반의 인프라 기업들에 대한 신뢰도를 시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코인베이스는 규제 압박과 시장 변동성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전쟁 리스크라는 돌발 악재까지 마주하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군사적 충돌의 실제 발생 여부와 함께 비트코인의 하방 지지선 붕괴 속도를 주시하며 코인베이스 주가의 저점을 탐색하고 있다.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중동의 정세가 안정되지 않는 한 코인베이스 주가의 하락 추세를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대규모 투매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100달러 지지선마저 무너질 경우 코인베이스 주가는 장기 침체 국면에 진입할 위험이 상존한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주식 시장으로 전이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투자자들은 실시간 뉴스 속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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