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장기적인 상승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넥소(Nexo)는 2월 21일 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을 포함한 주요 가상자산들이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베스팅닷컴은 넥소의 분석을 인용해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전망과 중동 지역의 긴장 상태를 주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넥소는 특히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위험 회피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금리 정책 방향이 여전히 안갯속이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이미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반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넥소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유입이 가격 하방 지지선을 견고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과거의 변동성 장세와는 다른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공급량 확대와 미결제 약정의 안정적인 추이 역시 시장의 기초 체력이 강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꼽혔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때마다 가상자산이 일시적인 조정을 겪기도 했으나 회복 속도는 이전보다 빨라지고 있다. 넥소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될수록 법정 화폐의 가치 하락을 방어하려는 수요가 가상자산 시장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가상자산 생태계 내부의 기술적 진보와 제도권 편입 가속화는 외부 충격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거시 경제의 풍랑 속에서도 독자적인 성장 궤도를 구축하며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넥소는 향후 시장의 흐름이 인플레이션 수치의 안정화와 국제 정세의 완화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며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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