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온체인으로 전환되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시가총액을 압도적으로 추월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절대적 패권을 차지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예언이 나왔다.
2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13년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온 초기 투자자 펌피우스(Pumpius)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중앙은행이 결국 XRP를 브릿지 자산으로 채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펌피우스는 이러한 금융 생태계의 대전환이 이미 현실화되기 시작했으며 중앙은행들의 채택이 본격화되는 순간 XRP의 가치는 비트코인을 수십 배 이상 앞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전망의 핵심 근거는 전통적인 외환 시장의 불안정성과 채권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이다. 펌피우스는 기존 은행 간 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외환 결제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며 XRP와 XRP 레저가 중립적인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최적의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리플(Ripple) 사장 모니카 롱(Monica Long) 역시 2026년이 기관급 채택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원년이 될 것임을 시사하며 이러한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기술적 관점에서 XRP 레저는 단 몇 초 만에 국경 간 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처리 속도와 투명한 감사 추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규제된 유로화와 달러 유동성이 XRP를 브릿지 자산으로 삼아 온체인에서 흐르는 모델이 정착되면 XRP는 단순한 투기 대상을 넘어 전 세계 통화 시스템을 잇는 핵심 연결층으로 자리 잡게 된다. 펌피우스는 이러한 실질적인 유틸리티가 비트코인의 희소성 가치를 뛰어넘는 강력한 가격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 분석가들은 XRP가 비트코인을 추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시가총액 격차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재 비트코인이 수조 달러의 몸값을 자랑하는 것과 달리 XRP의 시가총액은 약 860억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수조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 유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분석가 캐머런 스크러브스(Cameron Scrubs)는 2030년까지 XRP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모두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을 유지하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는 이러한 목소리는 규제 명확성 확보와 기관의 대규모 진입 시점과 맞물려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는 동안 XRP는 글로벌 금융 결제의 표준 자산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전 세계 투자자들은 2026년에 펼쳐질 기관급 채택의 실제 규모와 중앙은행들의 행보를 주시하며 역사적인 역전극의 실현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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