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ich Dad Poor Dad)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가상자산 시장의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itcoin, BTC)을 추가 매입하며, 현금 가치 하락에 대비한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6만 7,000달러 선까지 조정받은 시점에 비트코인 1BTC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시장이 2025년 10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126,000달러에서 크게 후퇴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달러와 같은 법정 화폐를 저축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선택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요동치더라도 이를 자산 축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한 첫 번째 핵심 이유는 미국 정부의 부채 급증과 그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공포다. 기요사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천문학적인 국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돈을 찍어낼 것이며 가짜 돈인 달러의 가치는 결국 휴지 조각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기요사키는 인플레이션과 세금, 주가 조작으로부터 개인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금과 은, 그리고 비트코인뿐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이유는 비트코인의 2,100만 개라는 한정된 공급량에 있다. 기요사키는 마지막 2,100만 번째 비트코인이 채굴되는 순간 비트코인이 금보다 뛰어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마법과 같은 자산이라고 지칭하며 발행량이 무제한인 법정 화폐와 달리 희소성이 보장된 디지털 자산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기요사키는 과거에 은을 1달러에 샀을 때부터 32달러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매수했던 경험을 예로 들며 자산의 가격보다 보유한 수량 자체가 부의 척도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먼트의 자료는 기요사키와 같은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뒷받침한다. 최근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하락하는 과정에서 대형 투자자인 고래들이 일부 물량을 정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며 시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기요사키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부동산 시장이 붕괴하는 경제적 대변동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부의 격차를 뒤집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도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25만 달러를 넘어 100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에게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비트코인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막아줄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는 기요사키의 신념은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확고한 상태다. 가상자산 시장은 기요사키의 이러한 행보가 대중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여 새로운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에 주목하며 향후 가격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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