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금융사가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실험에 나섰다. 채권을 매입하는 투자자에게 동일한 가치의 엑스알피(XRP, 리플)를 보상으로 즉시 지급하는 세계 최초의 온체인 증권형 토큰 채권이 발행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에스비아이 홀딩스(SBI Holdings)는 어제 보유자에게 동등한 금액의 XRP를 제공하는 온체인 채권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첫 번째 시리즈 증권형 토큰(ST) 채권의 규모는 6,452만 달러에 달한다. 일본의 개인 투자자(Retail investor)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상품은 기존의 전통적인 증권 결제 시스템을 배제하고, 발행부터 관리 및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블록체인(Blockchain)상에서 투명하게 처리된다.
이를 위해 에스비아이 홀딩스는 부스트리(BOOSTRY)가 개발한 아이벳 포 핀(ibet for Fin) 플랫폼을 활용해 채권을 온체인에 디지털 방식으로 등록하고 토큰화했다. 해당 채권은 오사카 디지털 거래소(Osaka Digital Exchange)의 독자적인 스타트(START) 시스템을 통해 거래되며, 유통 시장 거래는 2026년 3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통합된 엑스알피 보상 시스템이다. 청약 후 결제가 확인되면 채권 보유자는 투자한 금액과 동일한 가치의 엑스알피 토큰을 곧바로 지급받게 되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고정 수익 상품과 가상자산 투자의 성공적인 연결망이 구축되었다.
다만 이러한 보상을 온전히 수령하기 위해 적격 투자자들은 에스비아이 브이씨 트레이드(SBI VC Trade) 계좌를 보유해야 하며, 오는 5월까지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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