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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달러 포기는 없다...하락 멈추고 반등 연료 비축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2/21 [23:00]

비트코인, 7만 달러 포기는 없다...하락 멈추고 반등 연료 비축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2/21 [23:00]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력한 매도 압박 속에서도 7만 달러선을 포기하지 않고 심리적 지지선을 사수하며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2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분석가 아르만 시리니안(Arman Shirinyan)은 비트코인이 최근 큰 폭의 조정과 강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7만 달러 근처에서 안정적인 회복 구조를 형성하며 가격 방어에 성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수자들이 일방적인 하락을 허용하기보다는 해당 구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시장이 쉽게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락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하락세가 빠르게 둔화되고 변동성이 축적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국지적 저점을 높여가며 가격을 다지고 있다. 전반적인 추세가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긴 하지만 패닉 셀이 멈추고 변동성이 압축되는 현상은 대규모 움직임을 앞둔 전형적인 다지기 국면으로 해석된다. 특히 선물 시장의 청산 구도를 살펴보면 6만 9,000달러 부근에 상당한 규모의 유동성이 집중되어 있어 가격이 해당 영역으로 끌려가는 인력 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유동성이 집중된 구역은 단기적인 모멘텀의 연료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적은 매수세만으로도 해당 구간에 접근하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연쇄적인 강제 청산이 발생하면 7만 달러 탈환까지의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 다만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고 거시 경제적 심리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따라서 초기 상승 움직임은 완전한 강세장으로의 전환이라기보다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시적인 휩소에 그칠 위험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만 달러 고지를 재탈환하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중요한 심리적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사건이다. 투자 심리가 위험 자산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일시적으로나마 선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 7만 달러라는 거대한 저항선 앞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매수 세력이 지지선을 견고하게 유지하며 청산 물량을 동력 삼아 반등에 성공할지 여부가 향후 비트코인의 단기 행보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주요 지지선 이탈 여부와 거래량 변화를 주시하며 조심스러운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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