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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이더리움 맹추격...시총 2위 주인공 바뀔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21 [05:20]

XRP, 이더리움 맹추격...시총 2위 주인공 바뀔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21 [05:20]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이더리움과의 시가총액 격차를 무섭게 좁히며 암호화폐 시장 서열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2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현재 시가총액 약 173% 더 상승해야 이더리움의 시총 2위 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조정 국면 속에서도 XRP는 견고한 지지력을 과시하며 이더리움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787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을 제외한 알트코인 대장주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이번 경쟁은 이른바 플리프닝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이 기술적 저항선에 부딪혀 횡보하는 사이 XRP는 미국 내 규제 환경 변화와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가파른 시가총액 상승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2,154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XRP가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현재 가격 대비 상당한 수준의 추가 랠리가 필요하다.

 

규제 측면에서의 명확성 확보는 XRP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꼽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폴 앳킨스(Paul Atkins) 의장 취임 이후 가상자산 친화적인 정책이 쏟아지면서 XRP의 제도권 금융 통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앳킨스 의장은 가상자산의 혁신적 가치를 인정하며 규제 불확실성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XRP를 단순한 투자 대상을 넘어 실질적인 결제 자산으로 부상시켰다.

 

투자 심리 지표에서도 두 자산의 희비는 엇갈린다. 샌티먼트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XRP의 소셜 강세 심리는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 현물 ETF 승인과 미국 은행권의 본격적인 채택이 이뤄질 경우 173%라는 수치는 충분히 도달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고 분석한다.

 

시가총액 격차 축소는 가상자산 시장의 권력 이동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XRP가 이더리움을 추월하는 시나리오는 단순히 순위 변화를 넘어 실용성에 기반한 금융 토큰의 승리로 해석될 수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XRP의 기술적 돌파 시점과 이더리움의 수성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포트폴리오 재편 기회를 엿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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