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과거의 역사적 상승 패턴을 재현하며 2026년에서 2027년 사이 현재 가격의 수십 배에 달하는 9달러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2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의 장기 가격 차트를 분석한 결과 대규모 랠리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기술적 지표들을 포착했다. 이그랙은 XRP가 피보나치 1.618 되돌림 선에 도달하는 과정을 밟고 있으며 해당 지점이 9달러 선과 일치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2017년의 폭발적인 상승장과 유사한 에너지가 현재 응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그랙은 XRP가 9달러에 도달하기 위한 핵심 전제 조건으로 0.7달러 저항선의 확실한 돌파를 꼽았다. 그는 현재의 지루한 박스권 횡보가 대규모 상승을 앞둔 매집 단계이며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는 순간 가격 상승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0.7달러를 넘어선 이후에는 1.5달러와 3달러 수준의 중간 저항대를 거쳐 최종 목표가인 9달러까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술적 분석 외에도 거시적인 규제 환경의 변화가 가상자산 가치 상승을 견인할 주요 동력으로 지목되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백악관이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그랙은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는 시점이 XRP가 국제 송금 시스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며 실질적인 유효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타임라인 측면에서 이그랙은 2026년 2분기에서 3분기 사이에 1차적인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 상황이 더욱 낙관적으로 전개될 경우 상승세가 2027년 중반까지 이어지며 9달러를 넘어선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전체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흐름 속에서 XRP는 독자적인 생태계 확장과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알트코인 강세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XRP의 장기적인 상승 궤적은 매우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많은 투자자가 단기적인 가격 흔들림에 주목하는 사이 고래들은 대규모 물량을 확보하며 다가올 9달러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와 기본적 분석이 일관되게 상방을 가리키는 가운데 XRP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며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의 중심부로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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