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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000달러 벽 앞에서 방향성 탐색...대반등 전 마지막 숨 고르기?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2/19 [22:40]

이더리움, 2,000달러 벽 앞에서 방향성 탐색...대반등 전 마지막 숨 고르기?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2/19 [22:4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심리적 저지선인 2,000달러를 목전에 두고 방향성 탐색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2,000달러 선 바로 아래에서 시세가 굳어지는 양상을 보이며 변동성이 잦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월 상반기를 지배했던 강력한 매도 압력이 잦아들면서 가격 변동 폭이 좁은 범위로 축소되었고 이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방향을 결정하기 전 일시적으로 관망하는 시장 정지 상태의 시작을 의미한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이더리움의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며 단기 및 중장기 추세선이 현재 머리 위에서 강력한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를 비롯한 주요 지표들이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추세 변화를 확정 짓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상태다. 현재 형성된 구간은 구조적으로 강력한 바닥권이라기보다 일시적인 지지선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된다.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의 거래 범위가 좁아지고 있으며 엑스알피(XRP)는 장기적인 침체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리플(Ripple) 전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로건 폴(Logan Paul)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청산 불균형이 1만 2,928%에 달하는 등 시장 곳곳에서 변동성이 감지되고 있으나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고요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지지 구간은 장기적인 매수 수요를 확인하기 위한 충분한 시험 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며 거래량 패턴에서도 명확한 매집 신호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 비록 이더리움이 즉각적으로 붕괴하지는 않더라도 지지 체계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이를 신뢰도 높은 바닥으로 간주하기를 주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이더리움이 동면 단계에 진입하여 횡보세를 이어가면서 시장 주체들이 위험 요인을 재평가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추가적인 급락 없이 현재의 안정화가 지속될 경우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정상화되고 하향 곡선을 그리던 이동평균선들이 평탄하게 완만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장은 이제 이더리움이 2,000달러라는 강력한 심리적 장벽을 돌파해 새로운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일시적인 지지 후에 다시 하락 압력에 직면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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