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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신고가 가를 4가지 변수…상승 2·하락 2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19 [07:16]

XRP 신고가 가를 4가지 변수…상승 2·하락 2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19 [07:16]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2026년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의 기대와 경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2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XRP는 2025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을 마무리한 이후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그 결과 XRP는 지난해 7월 3.65달러까지 오르며 7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다만 최근 시장 전반에 약세 압력이 커지면서 2026년 추가 신고가 가능성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상승 요인으로는 우선 XRP 현물 ETF 효과가 거론된다. 2025년 말 여러 XRP 현물 ETF가 출시됐고, 향후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가격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2025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현물 ETF 자금 유입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XRP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변수는 미국 증시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세금 환급 자금이다. 도이체와 웰스파고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세금 환급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개인 투자자가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경우, XRP 가격이 강하게 반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시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부정적 요인도 만만치 않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로 평가되며,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금과 은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지속된다면 XRP는 현 수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과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역시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세계 경제가 완전한 회복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경우 암호화폐 전반에 추가 변동성이 유입될 수 있다. 결국 2026년 XRP의 신고가 여부는 ETF 자금 흐름과 개인 투자자 수요, 그리고 거시 환경의 방향성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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