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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률 압도했다! 파이(PI) 33% 폭등하며 시장 주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15 [16:38]

비트코인 상승률 압도했다! 파이(PI) 33% 폭등하며 시장 주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15 [16:38]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출처: X

▲ 파이 네트워크(PI)/출처: X     ©

 

파이(PI)가 메인넷 업그레이드 마감일이라는 강력한 개별 호재를 등에 업고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를 훌쩍 뛰어넘는 폭발적인 급등세를 연출했다. 거시 경제의 훈풍까지 더해지며 단숨에 0.20달러 선을 돌파한 가운데, 이벤트 소멸 이후의 가격 지지 여부가 향후 랠리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2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파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무려 33.13% 치솟으며 0.20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같은 기간 2.73% 상승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 흐름이나 2.63% 오른 비트코인(BTC)의 오름폭을 압도하는 수치로, 파이 네트워크 내부의 강력한 매수 동력이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급등을 견인한 결정적 요인은 2026년 2월 15일로 설정된 메인넷 필수 업그레이드 기한이다. 파이 네트워크는 메인넷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드 운영자에게 버전 19.6으로의 업데이트를 강제했으며, 보안과 확장성 및 성능 최적화를 목표로 한 이 시간제한 촉매제가 네트워크 참여자들 사이에 강한 매수 심리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한 투기적 기대감이 아닌 네트워크 개발과 직결된 펀더멘털 개선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여기에 긍정적인 거시 경제 환경도 상승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인 2.5%를 밑도는 2.4%로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에 불을 지폈고, 이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 자산 전반에 3% 이상의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파이 역시 이러한 안도 랠리의 수혜를 입었으나, 압도적인 상승 폭을 고려할 때 메인넷 업그레이드라는 자체 호재가 주된 상승 엔진이었음이 명백하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시장 전망에 대해 신중한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촉매제였던 업그레이드 마감일이 지남에 따라, 상대강도지수(RSI)가 높아진 상태에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이가 향후 48시간 동안 0.18달러 선을 견고하게 지켜낸다면 심리적 저항선인 0.20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지만, 0.18달러 지지에 실패할 경우 핵심 방어선인 0.15달러 혹은 0.145달러 부근까지 가격이 후퇴할 위험도 존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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