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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대형 거래소의 대규모 매집 소식과 기관 투자자들의 꾸준한 자금 유입에 힘입어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과시하며 새로운 상승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실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은 2월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실시간 가격 정보를 통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 4,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가상자산 시장 내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거래량은 412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11.43%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바이낸스(Binance)가 비상 펀드 운용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유동성 공급과 가격 지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태다.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의 바닥 다지기가 상당 부분 진행되었음을 시사한다. 분석 기관 K33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며 사실상 바닥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유통 공급량의 약 95.19%인 1,998만BTC가 이미 시장에 풀린 가운데 최대 공급량인 2,100만BTC에 근접할수록 희소성에 기반한 가치 상승 압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인 비트코인 도미넌스 또한 꾸준히 상승하며 알트코인 대비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경로는 더욱 다양해지고 전문화되는 추세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와 같은 글로벌 투자은행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대규모 자산을 배분하고 있으며 블랙록(BlackRock)의 IBIT를 포함한 주요 비트코인 현물 ETF로는 장기 투자 성향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이 이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며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거시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요소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연말 랠리를 시작하기 전 단기적인 가격 조정을 거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4%로 발표되며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물가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과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서의 가치 저장 수단과 기술적 혁신을 상징하는 하이브리드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채굴자들의 AI 인프라 전환과 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을 뚫고 신고가 탈환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이 코인마켓캡의 실시간 차트로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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