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대비 86% 폭락하며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도지코인(DOGE)이 이면에서는 폭발적인 네트워크 성장과 강력한 파생상품 매수세라는 반전 신호를 보내며 대대적인 부활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2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0.10달러를 밑돌며 모든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최악의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절망적인 차트와 달리 온체인 데이터는 시장이 놓치고 있는 놀라운 회복력과 네트워크 활성도를 뚜렷하게 증명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 거대한 상승장 직전에 나타났던 전형적인 환경과 일치한다.
가격 반등에 앞서 강세 심리가 먼저 반영되는 네트워크 성장 지표가 심상치 않다. 현재 도지코인의 일일 활성 주소 수는 5만 4,500개 수준이며 최근 5만 8,000개까지 치솟았다. 더욱 주목할 점은 장기 추세로, 가상자산 분석가 페니백스씨엑스(PennybagsCX)에 따르면 평균 활성 주소 수는 연초 80만 6,000개에서 최근 105만 개 이상으로 급증했다. 가격이 폭락해 투자자들이 쉽게 시장을 떠날 수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네트워크 참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것은 엄청난 잠재력을 시사한다. 현재 도지코인은 24시간 활성 주소 기준 전체 작업증명(PoW) 블록체인 중 3위, 점유율 12%를 기록하며 대시(DASH)나 비트코인캐시(BCH)를 압도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의 포지셔닝 역시 매수(롱) 쪽으로 강하게 기울며 상승에 무게를 싣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에서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들의 롱/숏 비율은 2.29, 고래 계정은 2.73을 기록하며 나란히 강세 심리를 드러냈다. 오케이엑스(OKX)의 개인 투자자 롱/숏 비율은 무려 3.49로 극단적인 강세를 보였고, 바이비트(Bybit) 역시 개인 2.98, 고래 2.99의 압도적인 롱 우위를 나타냈다. 다만 주요 거래소 3곳 모두 스마트 머니(Smart Money) 심리는 약세로 나타나 유일한 경고등을 켰다.
시장의 매수 욕구를 보여주는 테이커 볼륨 비율(Taker Volume Ratio)도 최근 63%까지 상승했다. 이는 시장가 매수 주문을 체결하는 트레이더들이 활동을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 비율이 50%를 넘는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가격을 기꺼이 지불할 만큼 수요가 강력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결정적으로 장기 사이클 지표인 도지코인의 수익 일수(Profit-Days)가 역사상 처음으로 1,100일을 돌파했다. 이 지표는 보유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수익성이 유지될 때 움직이는데,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이 수치가 800일을 넘어섰을 때 어김없이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며 수개월 후 폭발적인 파라볼릭 랠리로 이어졌다. 가격의 장막 뒤에 숨겨진 온체인 지표들은 도지코인이 기나긴 침체를 끝내고 다시 한번 언더독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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