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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도 주가 곤두박질...45% 추가 하락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27 [10:50]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도 주가 곤두박질...45% 추가 하락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27 [10:50]
스트래티지(Strategy), 비트코인(BTC),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스트래티지(Strategy), 비트코인(BTC),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최근,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비트코인(Bitcoin, BTC) 추가 매입에 나섰다. 그러나 주가가 베어 플래그 하단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고 붕괴하면서 70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비인크립토(BeInCrypto)는 2월 26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의 주가가 자산 가치 상승분보다 더 가파르게 하락하며 심각한 가격 구조 붕괴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트래티지는 2월 23일 약 4,000만 달러를 투입해 592BTC를 추가로 매집하며 총 보유량을 71만 7,722BTC까지 늘렸으나 시장은 오히려 주가 하락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현재 스트래티지의 전체 비트코인 평균 매수 단가는 7만 6,020달러로 집계되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을 나타내는 체이킨 머니 플로우 지표는 0선 부근에 머물며 거대 자본이 매집보다는 관망 혹은 이탈을 고민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발표한 직후 지표가 급격히 약화된 점은 주식 시장 내 기관들의 신뢰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 과거에는 주가 하락 시 기관들이 조용히 물량을 확보하며 33% 수준의 반등을 이끌어내기도 했으나 현재는 그러한 매수세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

 

기술적 분석 결과 상대강도지수(RSI)에서 약세 다이버전스가 관측되면서 주가 하락의 전조 현상이 뚜렷해졌다. 주가는 고점을 높이려는 시도를 보였으나 실제 매수 모멘텀은 낮아지는 괴리 현상이 발생하며 하락 압력을 가중시킨 것이다. 과거 이러한 형태의 지표 왜곡이 발생했을 때마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45% 이상의 폭락을 겪었던 사례가 있어 투자자들의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다. 2월 20일에도 비슷한 지표 변화 이후 주가가 13%가량 급락한 바 있다.

 

현재 스트래티지의 주가 구조는 전형적인 베어 플래그 패턴의 하향 돌파가 완료된 상태로 119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다음 방어선은 106달러와 85달러 순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적용한 최종 하락 목표가는 71달러 부근으로 분석되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45% 이상의 추가 폭락 가능성을 열어두는 수치이다. 주가가 139달러를 탈환하며 강세를 보이지 못하는 한 현재의 하락 추세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시세 변동에 주가가 과도하게 연동되는 지렛대 효과는 오히려 하락장에서 스트래티지 주주들에게 치명적인 독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정체되거나 소폭 하락할 때 주가는 배 이상의 속도로 떨어지는 취약한 구조가 반복되면서 자산 가치 방어 능력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55달러 선을 상향 돌파하여 약세 구조 자체를 무효화하기 전까지는 스트래티지 주식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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