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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일일 유입량 2.5억 달러 돌파...고래들이 강세장 이끌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6 [17:10]

비트코인 ETF, 일일 유입량 2.5억 달러 돌파...고래들이 강세장 이끌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26 [17:1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을 필두로 한 가상자산 시장이 미국 현물 ETF의 대규모 자금 유입 전환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7만 달러 고지를 목전에 두고 강력한 회복 랠리를 펼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6만 2,000달러 선에서 바닥을 다진 뒤 강력한 매수세와 함께 6만 9,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시장의 강세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국정연설 이후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과 그동안 위축되었던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다시 가상자산 시장으로 급격히 쏠린 결과이다. 투자자들은 정부의 친시장적 행보가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거래 수급을 살펴보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입 반전이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월 24일 하루 동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2억 5,77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이는 5주 연속 이어지던 순유출세를 멈춘 상징적인 수치이다. 특히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를 통한 대규모 자금 유입이 확인되면서 기관들의 저가 매수 의지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이 증명되었다. 해당 자금 흐름은 비트코인 가격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거시 경제 지표와 정책적 변화 역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 안정과 경제 성장 지표를 강조하며 시장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동시에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등 가상자산 업계에 우호적인 법안 통과 기대감이 커지면서 규제 리스크가 줄어든 점도 긍정적이다. 미국 증시가 양호한 실적 발표와 함께 상승 가도를 달리면서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유동성 규모가 더욱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Ethereum, ETH)과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하며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을 끌어올리고 있다. 엑스알피(XRP)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며 강세 전환 신호를 보냈으며, 이후 XRP는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활발한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 업체 샌티먼트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공포에서 벗어나 점차 탐욕 구간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 7만 달러라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한 강력한 모멘텀을 확보하며 상승 추세를 견고히 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현물 ETF 매수세가 지속되고 경제 정책의 우호적인 흐름이 뒷받침된다면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을 향한 질주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 참여자들은 주요 지지선 유지 여부와 거시 경제 지표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며 향후 펼쳐질 본격적인 랠리에 대비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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