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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5,000달러 회복…ETF 자금 유입에 ETH·XRP도 반등 시동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5 [21:07]

비트코인 6만 5,000달러 회복…ETF 자금 유입에 ETH·XRP도 반등 시동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25 [21:07]

비트코인 6만 5,000달러 회복…ETF 자금 유입에 ETH·XRP도 반등 시동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2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장중 6만 5,000달러를 회복하며 단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6만 2,500달러 지지선을 확인한 뒤 위험선호 심리 개선과 현물 ETF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장중 6만 5,510달러까지 올라섰다.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수세가 재유입되며 단기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하루 동안 약 2억 5,800만 달러가 유입됐다. 피델리티 FBTC가 약 8,300만 달러, 블랙록 IBIT가 7,900만 달러, 21셰어스 ARKB가 7,1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누적 유입액은 540억 달러, 순자산은 810억 달러로 집계됐다. 기관 자금이 다시 유입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회복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시그널선 위를 유지하며 상방 모멘텀 개선을 시사한다. 상대강도지수는 35로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했지만 50 중립선을 밑돌고 있어 강한 매수 전환으로 보기는 이르다.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7만 6,400달러에서 9만 1,452달러 구간에 밀집해 있어 중기 추세는 여전히 조정 국면이다. 상단 저항은 7만 600달러, 이어 7만 2,271달러가 제시됐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91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1,8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다. 미국 상장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약 90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그레이스케일 ETH ETF가 1,1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피델리티 FETH는 190만 달러 유출을 보였다. 누적 유입액은 1,148만 달러, 순자산은 104억 7,000만 달러다. 다만 50일·100일·200일선 아래에 머물며 하락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 일간 종가 기준 1,900달러 안착이 확인될 경우 2,385달러 부근 50일선 재도전 가능성이 열릴 전망이다.

 

엑스알피(XRP, 리플)는 1.38달러에서 등락하며 1.51달러 저항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XRP 현물 ETF에는 약 3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누적 유입액은 12억 3,000만 달러, 순자산은 9억 8,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소폭 매수 신호를 보이지만, 상대강도지수는 39로 여전히 중립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 1.54달러 돌파 시 1.63달러 50일선이 다음 저항으로 제시되며, 반대로 1.40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조정 압력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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