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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XRP 보유량 2년 만에 최저치..."공급 쇼크로 수직 상승한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15 [12:30]

바이낸스 XRP 보유량 2년 만에 최저치..."공급 쇼크로 수직 상승한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15 [12: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엑스알피(XRP) 보유량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하며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반등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2월 14일(현지시간) 뉴스BTC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이낸스가 보유한 XRP 예치금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퀵테이크의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 분석가는 XRP의 거래소 보유량이 최근 25억XRP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시장 내 매도 가능 물량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이낸스의 XRP 보유량은 2024년 11월 약 32억XRP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지난 15개월 동안 투자자들이 바이낸스에서 외부로 출금한 물량은 약 7억XRP이다. 거래소 보유량의 감소는 통상적으로 투자자들이 자산을 개인 지갑이나 콜드 스토리지로 옮겨 장기 보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의 즉각적인 매도 압력을 낮추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XRP 가격은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 속에 변동성을 보였으나 내부적인 공급 구조는 오히려 견고해지는 양상이다. 지난 금요일 XRP 가격은 주초에 기록한 7.1%의 손실을 일부 만회하며 약 5.7% 반등하는 등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거래소 내 유동 공급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과거보다 훨씬 적은 거래량으로도 가파른 가격 상승이 일어나는 공급 쇼크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공급 감소가 본격적인 매집 단계의 신호라고 분석한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해지면서 유통 시장에서의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같은 주요 자산들이 등락을 반복하는 와중에도 XRP는 거래소 밖으로의 유출이 가속화되며 새로운 가격 형성 단계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공급량 감소와 함께 투자자들의 확신이 깊어지면서 시장의 주도권은 점차 매수 세력에게 넘어가고 있다. 거래소 내부의 매도 물량 부족은 향후 시장 수요가 회복될 때 가격 반등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공급 측면에서의 근본적인 변화가 감지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단순한 시세 변동을 넘어 온체인 지표가 가리키는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며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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