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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만에 7% 뛴 이더리움...지금이 올라탈 기회인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2/14 [07:20]

24시간 만에 7% 뛴 이더리움...지금이 올라탈 기회인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2/14 [07:2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이 주요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고 파생상품 시장의 자본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비트코인(BTC)의 상승세를 뛰어넘는 강한 반등을 연출하고 있다.

 

2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6.82% 상승해 2,052.66달러를 기록하며 4.71% 오른 비트코인의 단기 성과를 상회했다. 개별적인 특별한 호재가 관찰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 상승 흐름은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과 긍정적인 파생상품 포지션 구축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주된 상승 원인은 강력한 거래량을 동반한 기술적 돌파에 있다. 이더리움은 7일 단순이동평균선인 2,042.59달러와 3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1,963.84달러를 잇달아 넘어서며 하락 추세에서 단기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알렸다. 특히 208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24시간 거래량이 매수세를 뒷받침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 역시 양수로 돌아서며 모멘텀에 가속도가 붙었음을 시사했다.

 

거시적인 시장 흐름과 레버리지 자금의 유입도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4.21% 증가하며 시장 전반이 회복 국면에 접어든 동시에,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미결제 약정이 18.01% 급증했다. 이는 신규 자본과 투기적 베팅이 시장에 대거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이더리움의 독주가 아닌 전반적인 투자 심리 개선에 따른 랠리임을 보여준다.

 

다만 현재 69.86을 기록 중인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구간에 근접하고 있어 단기적인 조정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일일 기준점인 2,047.34달러 위에서 가격을 유지한다면 최근의 스윙 하이(전고점) 부근인 2,069.46달러를 다음 목표가로 노려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상승 추세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50%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1,983.40달러 지지선을 사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결과적으로 향후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이더리움이 2,069달러 저항선을 확고한 지지선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가 더 큰 틀에서의 추세 반전을 확정 짓는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만약 이 구간 안착에 실패한다면 가격은 다시 1,983달러와 2,069달러 사이의 횡보 구간으로 회귀할 위험이 있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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