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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자산운용사, XRP 레저 선택...3,450억 달러 자본 이동의 서막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14 [06:30]

英 자산운용사, XRP 레저 선택...3,450억 달러 자본 이동의 서막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14 [06: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영국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들이 실물 자산 토큰화를 위해 XRP 레저를 채택하며 가상자산 시장이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제도권 금융의 생산 시대로 진입했다는 리플 측의 평가가 나왔다.

 

2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 사장 모니카 롱(Monica Long)은 최근 영국의 대형 자산운용사인 아비바 인베스터스(Aviva Investors)가 자사 펀드를 엑스알피(XRP) 기반 블록체인인 XRP 레저에 올리기로 한 결정을 두고 XRP 생태계의 거대한 승리라고 선언했다. 롱 사장은 이번 행보가 단순히 기술을 테스트하는 단계를 지나 실제 금융 현장에서 대규모 생산이 이루어지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상징하는 중대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아비바 인베스터스는 약 3,4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거대 금융 기관으로 리플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펀드 구조를 온체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롱 사장은 가상자산이 현대 금융 시스템의 핵심 운영 계층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롱은 특히 2026년까지 포춘 500(Fortune 500) 기업의 약 50%가 토큰화된 자산이나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보유하거나 경영 전략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롱에 따르면 전통 금융권의 거물들이 규제된 금융 자산을 XRP 레저와 같은 공용 블록체인에 배치하기 시작한 것은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아비바 인베스터스의 이번 결정은 리플이 유럽 기반의 투자 관리 기업과 맺은 최초의 대규모 파트너십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양사는 2026년 이후까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비바 인베스터스 측은 토큰화 기술 도입이 고객들에게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의 대중화를 예고했다.

 

XRP 레저는 금융 기관의 요구를 충족하는 강력한 보안성과 빠른 결제 속도 그리고 내장된 준법 감시 기능을 통해 최적의 기관용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영국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아책스(Archax)가 수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XRP 레저에 예치하기로 한 데 이어 아비바까지 합류하면서 생태계의 유동성은 폭발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관들의 연쇄적인 진입이 XRP의 유틸리티 가치를 재평가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자산운용 업계의 거대한 자본이 XRP 레저로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 간의 경계는 더욱 희미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 기관들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가 늘어날수록 XRP 레저의 네트워크 가치는 상승할 것이며 이는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변화를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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