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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이제 8년 저항선 뚫나...3.8달러 직행 기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14 [00:20]

XRP, 이제 8년 저항선 뚫나...3.8달러 직행 기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14 [00:2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8년 동안 이어져 온 강력한 장기 저항선을 마주하며 본격적인 가격 회복을 위한 결정적인 터치앤고(Touch-and-go)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현재 기술적 분석상 매우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8년 전부터 형성된 하락 추세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XRP가 최근의 하락세를 멈추고 강력한 반등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당 장기 저항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한 뒤 곧바로 치고 올라가는 형태의 신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지표 확인 여부가 향후 몇 년간의 장기 시세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차트 분석 결과 XRP는 과거 2018년 고점부터 이어진 거대한 하락 삼각 수렴 패턴의 끝자락에 머물러 있다. 기술적 분석가인 이지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현재 가격대에서 장기 저항선을 터치하고 강력하게 반등하는 터치앤고 흐름을 보여준다면, 이는 곧 시장의 매도세가 완전히 소멸하고 매수 세력이 주도권을 잡았음을 의미하는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고차원 시간 프레임에서 해당 저항선은 XRP의 가격 상승을 억눌러온 가장 강력한 족쇄로 작용해왔다.

 

현재 XRP가 사수해야 할 주요 가격대는 1.30달러 중반선이며, 이 구간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기술적으로는 전 고점인 3.84달러를 향한 장기적인 랠리의 문이 열리게 된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와 같은 보조 지표들도 바닥권에서 서서히 고개를 들며 추세 전환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인 매물대를 뚫어내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거래량 동반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XRP가 이번 저항선 돌파 시도에서 실패할 경우 다시 한번 장기 박스권 하단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숨죽이며 차트를 주시하고 있다.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간의 법적 명확성이 확보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거대 장기 저항선이라는 점에서 이번 돌파 시도는 과거와는 다른 무게감을 지닌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주간 및 월간 단위의 종가 마감이 저항선 위에서 형성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XRP 시장은 현재 기술적 분석의 정수라고 불리는 장기 추세선 돌파라는 역사적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번 터치앤고 신호가 현실화될 경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자금 흐름을 재편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8년의 기다림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는 이번 저항선 부근에서의 가격 반응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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