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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마스터카드 공식 채택...XRP 레저 생태계 '요동'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14 [22:30]

블랙록, 마스터카드 공식 채택...XRP 레저 생태계 '요동'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14 [22:30]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글로벌 금융 공룡인 마스터카드와 블랙록이 XRP 레저(XRP Ledger)를 활용한 자산 토큰화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며 가상자산 생태계의 거대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2월 14일(현지시간) 더크립토베이직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리플 전략 및 운영 담당 부사장 에미 요시카와(Emi Yoshikawa)는 마스터카드(Mastercard), 블랙록(BlackRock),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세계적인 금융 기관들이 XRP 레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요시카와 부사장은 기관들이 XRP 레저의 고유한 토큰화 기능과 효율적인 거래 처리 능력에 주목하며 실물 자산(Real World Assets, RWA)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록은 회장 래리 핑크(Larry Fink)의 주도 아래 금융 자산의 토큰화가 금융 시장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기술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XRP 레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XRP 레저는 기본적으로 자동화 마켓 메이커(Automated Market Maker, AMM)와 탈중앙화 거래소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복잡한 스마트 계약 없이도 자산 발행과 거래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대형 기관들은 이러한 기술적 편의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수조 달러 규모의 전통 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옮기는 작업을 구상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XRP 레저를 국경 간 결제 시스템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솔루션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가상자산 결제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프랭클린 템플턴 역시 비용 절감과 정산 속도 개선을 위해 XRP 레저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알피(XRP)를 활용한 결제 효율성이 입증되면서 전통 금융권의 보수적인 태도가 혁신적인 수용으로 급격히 선회하는 분위기다.

 

기관 투자자들의 XRP 레저 채택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XRP의 실질적인 수요 증대와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리플은 이미 전 세계 수백 개 금융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이며 파트너들의 합류로 인해 시장 내 위상이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자산 토큰화 시장은 향후 수년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XRP 레저가 해당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통 금융의 거물들이 가세한 XRP 레저 생태계는 규제 명확성 확보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인 제도권 진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 리플은 기관들의 요구 사항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자산 토큰화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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