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레이어 1(Layer 1) 섹터의 부활과 임박한 상장지수펀드(ETF) 스테이킹(Staking) 보상이라는 강력한 호재를 등에 업고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세를 압도하며 맹렬한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2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9.56% 급등해 84.61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단순한 시장 동조화를 넘어 레이어 1 토큰으로의 자본 순환과 명확한 유틸리티 촉매제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급등의 핵심 원동력은 24시간 동안 4.95% 상승하며 시장의 중심에 선 레이어 1 테마의 강세와 21셰어스(21Shares)의 솔라나 현물 ETF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2월 17일에 21셰어스가 스테이킹 보상 지급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투자 매력도에 수익성 요소가 더해져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유입되었다.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4.63% 오르는 등 4.31% 상승한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도 솔라나의 랠리를 증폭시켰다. 기술적으로도 솔라나는 7일 및 3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84.47달러와 80.13달러를 돌파하고 그 위에서 안착하는 데 성공하며 강한 확신을 심어주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가 77.05를 기록하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단기적인 숨 고르기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강세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향후 1차 지지선인 피보나치(Fibonacci) 23.6% 되돌림 구간인 83.39달러를 지켜낸다면 161.8% 확장 구간인 90.90달러까지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 반면 61.8% 구간인 80.03달러가 무너진다면 단기 상승 추세가 꺾이며 더 깊은 조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
결국 다가오는 2월 17일 스테이킹 이벤트 이후에도 매수 압력이 지속될지 여부가 솔라나의 단기 운명을 결정할 최대 관건이다. 과매수 상태의 부담을 딛고 83.39달러 위에서 견고하게 지지 기반을 다진다면 솔라나의 이번 질주는 단순한 반등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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