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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년 내 100만 달러 도달할 것"…美 전문가의 대담한 전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1 [05:00]

"비트코인, 10년 내 100만 달러 도달할 것"…美 전문가의 대담한 전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1 [05:00]
금, 비트코인

▲ 금, 비트코인     ©

 

비트코인(Bitcoin, BTC)의 희소성과 제도권 채택이 강화되면서 향후 10년 내 1BTC당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입지와 미국 정부·기관의 수용 흐름이 장기 상승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7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닐 파텔(Neil Patel)은 “비트코인은 더 이상 인터넷 상의 장난감이 아니라, 제도권이 받아들이는 글로벌 금융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금의 상승세는 시작일 뿐이며, 향후 10년간 약 900% 상승해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텔은 이 같은 근거로 비트코인의 고정 공급량 2,100만 개를 핵심으로 꼽았다. 이는 지속적인 달러 가치 하락과 대비되는 구조로, 미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확대와 맞물려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2024년 반감기 이후 4년 주기의 공급 감소가 계속되며 가격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추진하고, 현물 ETF를 승인한 점도 구조적 수요를 정당화하는 요소로 제시됐다.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제표에 포함하고 있으며, 담보 자산으로 인정받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비트코인을 채권, 금과 유사한 안전자산으로 만들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조 2,000억 달러이며, 이는 금(Gold)의 시가총액인 약 22조 2,000억 달러의 10분의 1 수준이다. 파텔은 “만약 비트코인이 향후 10년 안에 금의 시가총액을 따라잡는다면, 가격은 100만 달러에 도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금보다 분할 가능하고, 이동성과 검증성이 뛰어나며,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자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100만 달러 전망조차도 보수적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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