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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90% 폭락했는데 더 산다?...고래들의 진짜 속내는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2/10 [02:40]

시바이누, 90% 폭락했는데 더 산다?...고래들의 진짜 속내는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2/10 [02:4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 투자자들이 기록적인 하락장 속에서도 감정적인 매도를 지양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내와 규율을 지키는 것이 수익 극대화의 유일한 길이라는 강력한 독려 메시지가 전달되며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2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 커뮤니티의 주요 목소리인 시바리움 업데이트(Shibarium Updates)는 최근 가파른 가격 조정으로 불안감이 커진 투자자들을 향해 인내와 일관성 그리고 장기적인 확신이 시장에서 승리하는 핵심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이번 메시지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시기에 투자자들의 행동 편향을 바로잡기 위한 심리적 지침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바리움 업데이트는 성공적인 투자가 단기적인 시장 소음이 아닌 자기 통제와 지속성에 달려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시바이누 가격은 이번 달 들어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지며 한때 0.000005587달러까지 추락했으며 이는 지난 1월 1일 시가 대비 19.07%나 급락한 수치이다. 현재 가격은 0.000006달러 선을 회복하며 안착을 시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역대 최고가인 0.00008845달러와 비교하면 9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가혹한 하락세 속에서 커뮤니티 리더들은 투자자들이 평정심을 유지하고 충동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시각을 보호하며 장기 전략에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가격 침체와는 대조적으로 시바이누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관심은 오히려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 빠져나간 순유출 규모는 약 524억 1,000만SHIB를 기록했다. 이는 매도를 위해 거래소로 유입된 물량보다 장기 보유를 위해 인출된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았음을 의미하며 고래 투자자들이 현재의 저점을 매집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심 지수가 회복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시바이누의 거래소 순유출 추세는 약 13억SHIB 수준으로 좁혀졌으나 여전히 매수 우위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기술적 과매도 구간을 지나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의 견고한 홀딩 문화가 하방 압력을 방어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시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도 개선이 동반될 경우 가격 반등의 강도는 더욱 세질 전망이다.

 

결국 시바이누 투자자들에게 이번 하락장은 단순한 손실의 기간이 아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과 인내심을 시험하는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단기적인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핵심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온체인 지표의 변화에 집중하는 현명한 투자 태도를 요구하고 있다. 시바이누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의 일관된 지지와 함께 거시 경제적 환경의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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