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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랠리 재현?...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본격적인 강세장 신호 포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9 [22:00]

800% 랠리 재현?...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본격적인 강세장 신호 포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9 [22:00]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인 12만 3,000달러 대비 4% 아래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새로운 기술적 돌파와 거시경제 지표의 호조가 겹치며 단기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닥터 프로핏(Doctor Profit)은 "이번 돌파는 본격적인 강세장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닥터 프로핏은 비트코인이 수개월간 뚫지 못했던 월간 차트의 대각선 저항선을 이번 달 초 돌파했으며, 지난 금요일에는 11만 4,000달러 수준에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흐름이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예고하며, "곧 소셜미디어 전반에서 강세 차트가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기대감에 더욱 힘을 실은 것은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7,50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수출 및 6,000억 달러 투자 협정 체결이다. 닥터 프로핏은 이번 무역합의가 주식시장과 비트코인에 부담이었던 관세 리스크를 완화시켰다고 분석했다. 이는 투자 심리 회복과 함께 추가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거시경제 측면에서 주목할 변수는 미국의 M2 통화 공급이다. 닥터 프로핏은 2020년 팬데믹 당시 M2가 25% 증가하며 비트코인이 800% 상승했던 전례를 언급하며, 2025년 들어서도 M2가 2.3%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5월과 6월 사이에는 월간 기준 0.63% 증가해, 약 60~90일 후 반응을 보이는 비트코인 특성상 8월 중순부터 15~17.5% 상승 여지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M2가 1% 증가할 때마다 비트코인이 30~35%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상승 흐름이 본격화된다면 가격이 13만 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매크로 변수의 변화 여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7,569달러에 거래 중이며, 연초 대비 약 71% 상승한 상태다. 월간 기술적 돌파와 통화량 증가, 대외 리스크 완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시장은 새로운 상승 구간 진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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