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 속에서 도지코인(Dogecoin)과 엑스알피(XRP)가 다시 주목받고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진짜 투자 가치는 한쪽에 쏠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글로벌 송금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춘 반면, 도지코인은 여전히 밈에 기반한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XRP는 기존 스위프트(SWIFT) 시스템의 대안으로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는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중심 코인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1만 1,000개 금융기관이 SWIFT를 사용하고 있지만, 리플은 약 50개국 200~300개 기관에 도입된 상태다. 무엇보다도 리플 네트워크 도입이 곧바로 XRP 수요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실제로 해당 네트워크는 XRP 없이도 법정화폐 전송이 가능하다.
반면 도지코인은 실질적 유틸리티 없이 밈 중심 내러티브에 따라 움직이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정부 효율성 부서(DOGE)’ 신설과 같은 해프닝성 이슈로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 부서는 도지코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정책적 수혜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내재가치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모틀리풀은 XRP가 단기 모멘텀 장세에 휩쓸린 면이 있지만, 도지코인과 비교했을 때는 명확한 기술적 기반과 산업 내 활용 가능성을 보유한 만큼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XRP의 시세가 충분히 반영된 상태이며, 장기적으로는 관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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