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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폐 시장 급락해도 재상승 희망 여전...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07:00]

비트코인, 암호화폐 시장 급락해도 재상승 희망 여전...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4 [07:0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1만 달러 가까이 조정받았지만, 핵심 온체인 지표는 여전히 강세장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장기 보유자의 움직임과 공급 활성화 비율 상승은 매크로 확장 사이클의 초기 국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7월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7,000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는 강한 랠리 이후 일시적인 매물 소화 구간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주요 지지선인 11만 5,724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12시간 차트상 50일 및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각각 11만 3,000달러와 11만 달러에 위치해 중기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 악셀 애들러는 비트코인의 '180일 내 활성화 공급량' 비율에 주목했다. 이 지표는 장기 보유자가 코인을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점을 포착하는 도구로, 2024년 봄 7만 달러 돌파 당시 20%까지 상승했고, 12월 10만 달러 돌파 시점에도 18%에 달했다. 최근에는 이 수치가 2.4% 수준으로 초기 반등을 보이고 있으나, 과거 강세장 정점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애들러는 30일 기준 공급 활성화율이 아직 본격적인 분산 국면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2만 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8~10% 구간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18~20% 수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수 장기 보유자가 여전히 매도보다는 보유를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량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거래량 감소 추세는 급등 이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건강한 조정 구간의 전형적 패턴이며, 차익 실현보다는 새로운 매수세 유입 대기를 시사한다. 12만 2,000달러 상단 저항을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는 13만 달러로 설정되고 있으며, 반대로 하단이 무너지면 11만 3,000달러 선까지의 단기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공급 활동과 기술적 흐름이 강세장의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의 인내와 매물 제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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