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028년 비트코인 반감기, 다시 폭등할 가능성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02:00]

2028년 비트코인 반감기, 다시 폭등할 가능성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4 [02: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의 다음 반감기가 2028년 3월로 예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지금부터 장기 매수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과거처럼 극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변동성을 고려한 접근이 요구된다.

 

7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4년 4월 반감 이후 현재까지 43% 상승했으며, 최근 가격은 약 11만 8,265달러로 사상 최고가인 12만 3,000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반감 이후 상승률은 역대 최저로, 2020년(541%), 2016년(291%), 2012년(7,000%) 대비 크게 뒤처진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일부 전문가는 통화량 증가 속도 둔화의 효과가 점점 줄어드는 ‘수익 체감 효과’ 때문이라고 본다. 현재까지 채굴된 비트코인은 약 1,990만 개로, 전체 최대 발행량 2,100만 개 중 대부분이 이미 유통 중이다. 이로 인해 공급 감소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과거보다 감소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은 여전히 ‘붐 앤 버스트(boom-and-bust)’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다. 반감기 이후 12~18개월간 급등한 뒤 70~90% 급락하는 전례가 반복되며, 고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반감기만을 노린 진입은 위험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전략으로는 정기 분할 매수(DCA, Dollar-Cost Averaging) 방식이 제안된다. 매월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고점에서는 적게, 저점에서는 많이 매수하게 되어 평균 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방식은 다음 반감기 이전 비트코인을 안정적으로 축적하는 방법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 누적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체계적인 매수를 통해 반감기 이후 상승장을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