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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82조 개 지지선 와장창...고래들 매집 끝은 '역대급 폭등'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2/12 [01:40]

시바이누, 82조 개 지지선 와장창...고래들 매집 끝은 '역대급 폭등'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2/12 [01:4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82조SHIB에 달하는 핵심 온체인 지지선을 내주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수천억 개의 물량이 거래소를 떠나는 고래들의 매집 징후가 포착되며 반등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2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최근 가격 조정 과정에서 82조SHIB 규모의 매수세가 집중되어 있던 주요 가격 구간을 하향 돌파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데이터를 인용하면 시바이누는 0.000025달러에서 0.000027달러 사이에 형성되었던 대규모 지지층을 유지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구간에서 물량을 확보했던 다수의 주소가 손실 구간에 진입하게 되었다.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대형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오히려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지난 2주 동안 7,000억SHIB 이상의 물량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거래소 밖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은 통상적으로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한 고래들의 매집 신호로 해석되며 이는 현재의 가격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세력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온체인 유동성 지표는 시장의 공급 압력이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소 내 시바이누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실질적인 매도 가능 물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시장에 작은 매수세만 유입되더라도 가격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된다. 분석가들은 대규모 매집 행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량이 줄어드는 수급 불균형 상태가 반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82조SHIB가 포진한 구간은 이제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손실 구간에 머물고 있는 투자자들이 본전 회복을 위해 매물을 쏟아낼 수 있는 심리적 저항벽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시바이누가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거래소 유입량의 추가적인 감소와 함께 해당 저항 구간을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거래량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바이누는 현재 기술적 지지선 붕괴와 고래들의 대규모 매집이라는 상반된 신호가 충돌하는 구간을 지나고 있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거래소 밖으로 빠져나가는 수천억 개의 물량은 장기적인 가치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고래들의 매집이 일단락되고 수급 안정화가 이루어지는 시점을 주시하며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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