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00달러선 아래로 밀리자, 파생시장 지표와 기술적 흐름 모두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2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앤비(BNB)는 618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주말 이후 6일 연속 음봉을 기록했다. 지난주 급락 이후 반등 시도가 제한되면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단기 모멘텀은 여전히 매도 우위 구간에 머물러 있다.
파생시장 데이터도 부정적이다. 코인글래스 집계 기준 BNB 롱-숏 비율은 0.91로 1을 밑돌고 있다. 이는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보다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비 역시 화요일 음수로 전환된 뒤 수요일 -0.0002%를 기록했다. 펀딩비가 음수라는 것은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에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로, 시장 전반에 약세 심리가 우세함을 보여준다.
가격 흐름도 부담스럽다. BNB는 지난주 570.06달러까지 급락한 뒤 소폭 반등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며 주간 기준 15.64%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들어서도 약 4% 추가 하락하며 조정이 연장되고 있다.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570.06달러 저점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구간이 붕괴되면 다음 심리적 지지선인 55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
기술적 지표 역시 약세를 지지한다. 일간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는 24로 과매도 구간 아래에 위치해 강한 하락 모멘텀을 시사한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1월 20일 발생한 데드크로스 이후 약세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과매도 구간 진입은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동시에 내포한다는 점에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등 시에는 주간 저항선 709.29달러가 1차 목표 구간으로 제시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파생시장 매도 베팅 확대와 기술적 약세 구조가 겹치며 하방 압력이 우세한 상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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