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엑스알피 투자자들이 감정적 대응으로 인한 손실을 피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생리인 이른바 게임의 법칙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2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가상자산 커뮤니티의 저명 인사 분석가 코치 JV(Coach JV)는 최근 엑스알피(XRP) 가격이 조정을 겪는 과정에서 대다수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와 탐욕이라는 심리적 함정에 빠져 잘못된 투자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가 JV는 투자자들이 시장의 역동성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세력들이 설계한 게임에 100% 이용당할 수밖에 없다며 철저한 전략 중심의 투자를 강조했다.
분석가 JV는 투자자들이 흔히 보이는 두 가지 모순된 반응을 꼬집었다. 많은 이들이 가격이 급등하며 열기가 고조되는 2.7달러 부근에서는 앞다투어 매수에 나서지만, 정작 가격이 1.5달러 선으로 하락하면 해당 자산을 사기라고 비난하며 시장을 떠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태는 전략이 아닌 감정에 기반한 의사결정의 전형이며, 결국 고점에서 매수하고 저점에서 매도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만든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경고는 엑스알피 커뮤니티 내에서도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웹3 얼럿(Web3 Alert)의 설립자 닉(Nick) 역시 투자자들이 2달러에서 3.5달러 사이의 고점에서는 공격적으로 매수하면서도 1.2달러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가면 추가 매집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지난 2월 5일 폭락장에서 XRP 가격이 1.13달러까지 떨어지자 지난해 3달러 부근에서 진입했던 투자자들이 패닉 셀에 동참하며 하락세를 가속화한 바 있다.
반면 시장의 본질을 꿰뚫어 본 영리한 투자자들에게는 이번 조정이 오히려 기회였다. XRP는 1.13달러 저점을 찍은 직후 리플(Ripple)이 발표한 기관용 탈중앙화 금융 로드맵 소식에 힘입어 1.53달러까지 빠르게 반등했다. 리플은 엑스알피 레저(XRP Ledger)를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며 기술적 가치를 증명했고, 이는 저점 매수에 나섰던 투자자들에게 즉각적인 수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XRP는 1.4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다음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낙관론자들은 실물 자산 토큰화와 현물 ETF 승인 기대감 그리고 생태계 확장성을 근거로 현재 가격을 매력적인 매수 구간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이 본격적인 반등에 앞서 0.5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시장의 게임에 휘둘리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