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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38% 하락, 이더리움이 싸 보이는 이유 3가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08 [20:25]

3개월 38% 하락, 이더리움이 싸 보이는 이유 3가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08 [20:25]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최근 급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이더리움이 시장에서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중장기 투자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2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2025년 대형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거시 환경 악화의 직격탄을 맞으며 최근 3개월간 가격이 약 38% 하락했다. 현재 가격은 2,104.62달러 수준으로, 네트워크 성능 개선과 비용 절감 성과가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더모틀리풀은 이더리움이 단기간에 스스로를 재설계할 수 있는 드문 자산이라고 짚었다. 2025년 5월 적용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는 지갑 사용자 경험 개선, 스테이킹 효율 향상, 레이어2(L2) 처리량 확대를 동시에 추진했다. 이어 12월 3일 시행된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는 피어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PeerDAS)을 도입하며 대규모 트래픽 처리 능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 같은 기술적 진전의 결과, 이더리움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3년 전 대비 약 75% 낮아졌고, 토큰 스왑 평균 비용은 약 0.3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네트워크 사용성 측면에서는 분명한 성과를 냈지만, 수수료 인하 자체가 토큰 가치 포착으로 직결되지는 않아 가격 반등 효과는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2026년에는 추가 업그레이드인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이 예정돼 있으며, 검열 저항성 강화 등 새로운 기능이 더해질 전망이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업그레이드 직후 가격 상승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업데이트 효과’를 기대한 매수는 신중해야 한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그럼에도 더모틀리풀은 이더리움이 레이어2와 온체인 금융이 최종적으로 정산되는 핵심 결제 레이어라는 점에서 장기적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5,000달러를 투자하면 약 2.5ETH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2026년 개발 로드맵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상승 가능성에 베팅하기에 충분한 노출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변동성에 민감한 투자자라면 비중을 낮추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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