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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천달러 붕괴, 비탈릭 매도 영향... 장기 전망은 여전히 '맑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06 [21:21]

이더리움 2천달러 붕괴, 비탈릭 매도 영향... 장기 전망은 여전히 '맑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06 [21:2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침체와 창시자의 대량 매도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심리적 저지선인 2,00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단기적인 충격일 뿐, 장기적으로는 토큰화 기술 등을 바탕으로 더 강력하게 회복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9% 하락하며 1,900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지난 한 달간 낙폭은 무려 40%에 달해, 최고점 4,000달러의 영광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이번 급락은 시장 전반에서 수조 달러가 증발한 거시적 하락장과 맞물려 비탈릭 부테린의 대규모 매도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시장을 흔든 비탈릭 부테린의 매도 물량은 약 1만 6,384 ETH에 달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차익 실현이 아닌 이더리움 생태계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밝혀졌다. 부테린은 해당 자금을 영지식 증명(ZK proofs)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보안 하드웨어, 암호화 메시징 앱 등 오픈소스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일시적인 시장 혼란을 초래했지만, 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의 펀더멘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인 셈이다.

 

코인코덱스(CoinCodex)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미 1,900달러라는 바닥권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이 안정을 되찾는다면 이더리움은 2026년 말 2,263달러(현재 대비 +16.69%)까지 회복하고, 2030년에는 3,947달러(+103.5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 먼 미래인 2040년에는 6,453달러, 2050년에는 9,49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장기적인 우상향 시나리오도 제시되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이 결국 더 강력한 모습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자산 토큰화(Tokenization) 등 실질적인 사용 사례가 이더리움의 가치를 떠받치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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