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 마케팅 책임자가 인플루언서 주도 프로젝트의 몰락과 시바이누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맹목적인 낙관론을 경계하며 현실적인 시장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 마케팅 책임자 루시(Lucie)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인플루언서에 의존하는 부실한 프로젝트들은 사라질 것이지만 시바이누는 강력하게 복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시바이누 가격이 0.0000064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암호화폐 해설가 잭 험프리스(Zach Humphries)는 이러한 낙관론이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반쪽짜리 전망이라며 프로젝트 팀의 긍정적인 메시지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험프리스는 알트코인들이 2021년 강세장 이후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러티브만으로는 시장을 움직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이 10억 달러 미만일 때부터 500억 달러에 육박할 때까지의 과정을 지켜본 경험을 토대로 시바이누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성과를 추종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이더리움이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바이누 또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에 따라 그는 자산의 상당 부분을 지난 4년간 가장 강력한 성과를 보여준 비트코인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다만 험프리스는 시바이누가 시가총액 40억 달러 규모의 상위 25위권 암호화폐라는 점에서 부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는 알트코인을 단순히 보유만 하는 것은 막대한 기회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알트코인 랠리의 명확한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이나 주식 그리고 부동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시장 상황이 개선되었을 때 다시 진입하는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바이누 생태계 팀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할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루시는 최근 게시물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수석 개발자 칼 다이리아(Kaal Dhairya)의 업데이트가 곧 있을 것임을 암시하며 커뮤니티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루시 역시 투자자들에게 여유 자금으로만 투자할 것을 당부하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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