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로그 성장 곡선을 기반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 장기 밸류에이션을 추적하는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는 2026년 2월 28일 기준 BTC 가격 범위를 약 4만 1,800달러에서 최대 45만 9,000달러 수준까지 제시했다. 이는 가격이 어느 밸류에이션 밴드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극단적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가장 하단 구간인 ‘파이어 세일(Basically a Fire Sale)’은 약 4만 1,800달러~5만 4,700달러로, 패닉과 항복 매도가 극대화된 심각한 저평가 국면을 뜻한다. 그 위 ‘매수(BUY!)’ 구간은 5만 4,700달러~7만 3,700달러로, 과거 사이클에서 장기 매집이 이뤄졌던 가격대로 평가된다.
중간 단계인 ‘축적(Accumulate)’ 구간은 약 7만 3,700달러~9만 5,100달러로, 시장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지만 급격한 붕괴 국면은 벗어난 초기 회복 단계로 해석된다. 이어지는 ‘여전히 저렴(Still cheap)’ 구간은 9만 5,100달러~12만 2,800달러로, 장기 추세 대비 저평가가 지속되지만 투자 심리는 점차 개선되는 영역이다.
적정 가치로 분류되는 ‘홀드(HODL!)’ 구간은 약 12만 2,800달러~16만 800달러로, 장기 보유가 유리한 가격대다. 이후 16만 달러를 넘어서는 ‘이거 거품인가?’ 구간부터는 투기적 성격이 강해지며, 20만 달러 이상에서는 FOMO(추격 매수)와 과열 위험이 본격화되는 것으로 레인보우 차트는 설명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2월 4일 기준 약 7만 5,9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2026년 2월 전망 기준으로 보면 ‘축적’ 구간 하단에 근접해 있다. 레인보우 차트가 제시하는 장기 추세를 따른다면, 2026년 2월 말 기준 합리적 가치 범위는 약 12만 달러~16만 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저렴’ 상단과 ‘홀드’ 구간 초입에 해당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 단기 흐름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비트코인은 2월 4일 현재 7만 6,027달러로 24시간 기준 2% 이상 하락했고, 주간 낙폭은 약 15%에 달한다. 가격은 50일 이동평균선(약 8만 9,000달러)과 200일 이동평균선(약 10만 3,500달러)을 모두 하회하며 뚜렷한 약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가 약 26 수준까지 내려오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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