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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시장부터 달라졌다…톤코인, 약세 진정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04 [14:39]

파생시장부터 달라졌다…톤코인, 약세 진정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04 [14:39]
톤코인(TON)

▲ 톤코인(TON)     ©

 

톤코인이 파생상품 시장의 매수 신호를 발판으로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단기적으로는 약세 모멘텀이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톤코인(TON)은 지난주 급락 이후 핵심 지지선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한 뒤 이틀 연속 반등하며 현재 1.40달러선을 웃돌고 있다. 최근 이틀간 상승률은 약 4.5%로, 대규모 조정 이후 기술적 반발 매수가 유입된 모습이다.

 

파생상품 지표는 시장 심리 개선을 뒷받침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톤코인의 롱·숏 비율은 1.06으로 1을 상회하며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롱 포지션 비율은 1.84까지 올라 1월 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펀딩비 흐름도 긍정적으로 전환됐다.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비는 0.0045%로 플러스로 돌아서며, 롱 포지션 보유자가 숏 포지션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이는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격 측면에서 톤코인은 지난주 11% 넘는 조정을 거쳐 1.31달러 일봉 지지선을 재확인한 뒤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다음 목표는 하락 추세선과 겹치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59달러로 제시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5로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하며 상방을 가리키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음의 영역에서 하락 압력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다만 반등이 추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SI가 중립선 위로 올라서지 못할 경우 반등은 제한적일 수 있으며, 조정이 재개될 경우 다시 1.31달러 지지선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시장은 파생 지표 개선이 실제 현물 수요로 이어질지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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