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2021년 당시의 가격 밀집 구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9만 1,000달러 선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힌 가운데 향후 시장의 향방을 가를 운명의 며칠이 다가오고 있다.
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2021년 강세장 당시 형성되었던 가격 패턴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현재 시장 구조가 과거의 역사적 행동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자들이 이번 주기가 반복될지 혹은 새로운 추세가 나타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의 규칙은 명확하다. 비트코인이 현재 약 8만 2,000달러에 위치한 거시적 하락 삼각형의 바닥 지지선을 하향 돌파할 경우 하락세가 급격히 가속화될 위험이 크다. 반대로 상승세를 확정 짓기 위해서는 약 10만 달러 부근에 형성된 거시적 하락 추세선을 결정적으로 넘어서야 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달러 후반에서 저항을 맞고 밀려나 하락 추세선의 상단 경계 돌파에 미치지 못한 상태다.
암호화폐 분석가 테드(Ted)는 최신 시장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전날 9만 1,000달러 선을 돌파했으나 강력한 저항을 만나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고점 부근에서 매도 세력이 상당한 힘으로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 동력이 억제되었고 결국 가격은 다시 박스권으로 회귀했다. 테드는 비트코인이 9만 1,000달러에서 9만 2,000달러 사이의 저항대를 확실히 걷어내야만 단기적인 상승세가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비트코인은 소위 거래 금지 구역으로 불리는 지루한 횡보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주말 특유의 낮은 유동성 환경 속에서 이러한 옆으로 기는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거시적 하락 추세선이 계속해서 저항 역할을 할 경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삼각형 바닥의 지지력이 점차 약화되어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트코인이 저항선을 돌파하고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현물 수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재 시장은 삼각형 바닥 부근에서 기반 구조를 다지며 다음 방향성을 결정할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 하락 삼각형 바닥과 거시 추세선 사이의 좁혀지는 구간에서 비트코인이 보여줄 반응이 향후 시장의 주도권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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