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0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했던 이유와 이번에는 돌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며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동안 막혀 있던 핵심 공급 구간을 다시 시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 지지선에 도달한 후 반등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7월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11만 5,000달러까지 급락한 반면, 이더리움은 3,680달러까지 하락했다가 빠르게 반등해 이날을 양봉으로 마감했다. 이튿날에도 상승세는 이어졌으며, 1.60% 상승한 3,870달러를 기록하며 7월 고점인 3,941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 분석가 벤저민 코웬(Benjamin Cowen)은 이더리움이 2024년 들어서만 4,000달러 선에서 세 차례 저항에 부딪혔다고 지적했다. 3월 12일 4,091달러, 5월 27일 3,972달러, 12월 16일 4,106달러에서 각각 고점을 찍고 하락했으며, 특히 8월 5일에는 2,131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웬은 이더리움이 그동안 강력한 저항을 뚫지 못한 이유에 대해 "홈(지지선)에 가지 않았다"고 표현하며, 장기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인 400주 이동평균선을 재시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4,106달러 고점 이후 4월 7일 1,385달러까지 떨어졌고, 그 지점에서 반등해 현재까지 178% 상승한 상황이다.
이 지지선 터치 후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코웬은 이번에는 4,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다음 주요 조정 이전에 사상 최고가인 4,891달러를 향해 새로운 상승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이더리움에 대한 강세 전망은 코웬 외에도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에게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일부 기관은 이더리움 가격이 향후 6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과감한 예측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장기 기대감은 디파이, 스테이블코인, 기관 수요 증가 등과 맞물려 시장 심리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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