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기반 투자 상품이 지난주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주간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비트코인(BTC)을 압도했다. 미국의 현물 ETF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금 이동은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축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 및 알트코인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전체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는 총 19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이 중 15억 9,000만 달러가 이더리움에 집중됐다. 이는 2025년 들어 두 번째로 큰 주간 유입 규모이며, 올해 이더리움 기반 상품의 누적 유입액은 79억 달러로 지난해 전체를 넘어섰다.
반면 비트코인은 1억 7,5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둔화됐다. 이처럼 이더리움이 주도권을 쥔 상황에서 솔라나(Solana, SOL)는 3억 1,100만 달러, 엑스알피(XRP)는 1억 8,900만 달러를 끌어모으며 알트코인 전반에 걸친 상승세가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0억 달러로 압도적인 유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대부분 현물 ETF를 통한 투자였다. 독일도 7,000만 달러를 유치했으나, 홍콩은 1억 6,000만 달러, 캐나다는 8,430만 달러, 브라질은 2,320만 달러의 유출을 보였다.
이더리움 ETF는 특히 강세를 나타냈다. 분석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지난주 하루 유입액은 4억 5,272만 달러, 주간 총액은 18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11주 연속 순유입 기록으로, 5월 중순 이후 총 63억 6,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처럼 이더리움 ETF는 비트코인 ETF 대비 일간 및 주간 유입 모두에서 월등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중장기적으로 ETH와 알트코인에 대한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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