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3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이 낙관적인 시나리오에는 한 가지 조건이 따른다.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밴드 분석을 바탕으로 이 같은 예측을 제시하며, 비트코인이 중요한 지지 구간만 지킨다면 역사적으로 강한 상승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7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최근 X(구 트위터) 게시글에서 글래스노드(Glassnode)의 MVRV 밴드 데이터를 인용하며 비트코인의 다음 주요 저항선이 13만 756달러라고 밝혔다. 해당 가격은 +1.0표준편차(σ) 구간으로, 통상적으로 시장 낙관 심리가 극대화된 국면으로 여겨지며 중기 고점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11만 8,178달러로, 최근 이틀간 2.6% 반등한 상태다. 하지만 MVRV 모델에서 제시하는 +0.5σ 지지선인 10만 9,858달러 아래로 가격이 무너질 경우, 상승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수 있다. 마르티네즈는 이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평균 밴드인 약 8만 8,960달러, 혹은 -0.5σ 수준인 6만 8,06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MVRV 밴드는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을 실현 시가총액과 비교해 고평가 또는 저평가 상태를 분석하는 온체인 지표다. 실현 가격은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를 의미하며, 현재 약 5만 831달러로 추산된다. 현 시세와의 괴리율이 클수록 시장 참여자들의 확신이 강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마르티네즈의 전망 외에도 분석 플랫폼 코인코덱스(Coincodex)는 비트코인에 대해 강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 시장 공포탐욕지수는 72로 ‘극단적 탐욕’에 근접한 상태라고 전했다. 코인코덱스는 비트코인이 향후 5일 내 12만 2,019달러, 30일 내에는 14만 1,07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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