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엑스알피(XRP)와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025년 암호화폐 시장 반등 국면에서 각각 46%, 49% 상승했지만, 위험 대비 수익을 고려하면 XRP가 5,000달러 투자처로 더 합리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XRP는 발행사 리플(Ripple)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기관 협업을 통해 실제 결제 네트워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클(Circle)의 스테이블코인까지 XRP 원장(XRP Ledger, XRPL)에 도입돼 전통 금융 및 탈중앙화 금융(DeFi) 간 결제 인프라로 확장 중이다. 특히 트랜잭션 처리마다 소량의 XRP가 소각되면서 장기적으로 공급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도 투자 매력 요소다.
또한, XRP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4년간의 소송이 지난 3월 종결 국면에 접어들며 최대 리스크 요인이 해소됐다. 이는 단기 가격 상승보다는 장기 채택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금융기관 입장에서도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Bitcoin, BTC)을 최대한 매집하는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7월 14일 기준 60만 1,550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입가는 7만 1,268달러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 보유 가치는 약 720억 달러에 달하지만, 신주 발행과 0% 전환사채 발행을 반복하는 레버리지 구조는 하락 시 주가 급락 가능성을 내포한다.
특히 스트래티지의 부채 만기는 대부분 2030년 이후로 장기 설정돼 있지만,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단기 급락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시차 리스크가 존재한다. 게다가 스트래티지는 여전히 일부 소프트웨어 사업을 유지하고 있어 순수 비트코인 ETF와는 달리 간접 비용도 발생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5,000달러를 오늘 투자해야 한다면, XRP는 기관 수요 확대, 네트워크 소각 구조, 규제 명확성 확보 등 세 가지 구조적 요인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선택지로 부각된다. 반면 스트래티지는 상승 시 레버리지 효과가 강점이지만, 하락 시 투자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안길 수 있는 고위험 자산이라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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