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대규모 청산으로 1,040억 달러가 증발하는 '검은 날'을 맞이한 가운데, XRP 레저(XRP Ledger)의 주요 기여자이자 XRPL 랩스(XRPL Labs) 설립자인 비체 윈드(Wietse Wind)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체 윈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암호화폐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시장의 패닉 심리를 진정시켰다. 그는 이번 폭락장을 두고 "시장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씻어내는 과정"이라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보다는 기술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하락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1,04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이 증발할 정도로 강력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일제히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공포감이 극에 달했지만, 윈드는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진짜(Real utility)와 가짜를 구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가격 등락과 상관없이 개발자들은 묵묵히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틸리티가 있는 프로젝트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드의 발언은 엑스알피(XRP) 커뮤니티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XRP 역시 시장 전반의 하락세에 동조하며 가격 조정을 겪고 있지만, XRP 레저의 기술적 견고함과 실질적인 활용 사례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시장의 소음(Noise)에 흔들리지 말고 장기적인 비전을 가져야 한다"며 커뮤니티의 결속을 촉구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대규모 청산이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럽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시장의 거품을 제거하고 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과도한 투기 자본이 빠져나간 자리에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들이 재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윈드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여전히 여기에 있고, 계속해서 건설할 것"이라며,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신을 보여주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