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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골든 크로스' 출현…이번에도 폭발적 상승 이어질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1 [00:00]

비트코인, 다시 '골든 크로스' 출현…이번에도 폭발적 상승 이어질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1 [00: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7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달러 이하에서 조정을 거듭하는 가운데, 장기 상승을 암시하는 골든 크로스 신호가 다시 등장했다.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이는 향후 몇 달간 비트코인의 급등 가능성을 열어두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골든 크로스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기술적 지표로, 일반적으로 강세 전환의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트레이더 멀린(Merlijn)은 "2025년에도 동일한 조건과 동일한 신호가 나타났다"며, 비트코인이 궤도를 이탈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2016년 골든 크로스 출현 이후 139% 상승했고, 2017년에는 2,200%, 2020년에는 1,190% 급등한 바 있다. 다만, 2021년과 2023년의 사례처럼 상승폭이 제한적이거나 단기 반등에 그친 경우도 있어 신호의 지속성과 시장 환경이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은 단순한 기술 지표뿐 아니라 거시경제 요인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을 당시에는 62% 급락이 이어지며 신호가 무효화되기도 했다. 따라서 단기 낙관론보다는 펀더멘털과 외부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시장에서는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라는 펀더멘털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는 장기 강세장의 기반이 되는 요소로, 당분간 약세 전환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다. 다만,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을 경신하려면 반드시 12만 달러 이상 일일 마감을 달성하고, 그 이후 돌파 지점에 대한 지지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사이, 자금 일부는 알트코인으로 흘러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장의 눈은 여전히 골든 크로스 이후의 본격적인 상승 전환 여부에 쏠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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