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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시한폭탄"…스트래티지, 역사상 최대 공매도 기회 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0 [03:30]

"비트코인은 시한폭탄"…스트래티지, 역사상 최대 공매도 기회 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0 [03: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7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유명 거시경제 전문가 겸 트레이더 헨릭 제베르그(Henrik Zeberg)는 스트래티지(Strategy, NASDAQ: MSTR)의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 전략이 회사의 재무 구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시한폭탄*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 종목이 “역사상 가장 큰 공매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베르그는 “회사가 비트코인을 트레저리에 추가할 때마다, 재무제표에 작은 폭탄을 심는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언제’ 하락하느냐의 문제일 뿐 ‘만약’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BTC 급락 시 스트래티지의 시장가치, 현금흐름, 신용라인, 투자자 신뢰까지 모두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환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이 주도해왔다. 그는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건 더 많은 비트코인뿐”이라며 장기 매수 기조를 유지해왔다. 실제로 이 전략은 지난 5년간 약 3,500%의 주가 상승률로 비트코인 자체(905% 상승)를 훌쩍 뛰어넘었다.

 

하지만 최근 단기 흐름은 불안하다. 7월 18일 기준 MSTR 주가는 전일 대비 6% 넘게 하락한 423.22달러로 마감됐다. 올해 들어 약 40% 상승한 상태지만, 공매도 세력은 이미 포지션을 확대 중이다. 핀텔(Fintel) 자료에 따르면, MSTR의 당일 거래량 674만 주 중 376만 주가 공매도, 공매도 비율은 55.7%로 최근 10거래일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총 60만 1,550BTC를 보유 중이며, 평균 매입 단가는 6만 6,384달러에 달한다. 리스크가 커지고 있음에도 매입 기조를 꺾지 않는 행보가 투자자 사이에서도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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